FID in Seoul(서울세계밸리댄스대회)
세계 최정상들의 벨리댄스 실력을 겨루는 'FID in Seoul(서울세계밸리댄스대회)'이 18일 더케이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유아, 초·중·고, 일반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국내와 미국, 중국, 이집트 등 세계 각국의 벨리댄스 전문 무용수 및 단체가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국내1호 벨리댄스 안무가 안유진 교수의 축하공연과 벨리댄스 전문가들의 갈라쇼도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벨리댄스 대중화의 선구자인 안 교수는 이날 축하무대에서 화려한 무대 장악력과 연기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안 교수는 국내최초 사단법인 한국실용무용연합회를 설립하며 한국 벨리댄스의 위상을 높였다.
현재 안 교수는 벨리댄스 코리아컴퍼니 대표와 세종대 무용학 벨리댄스 전공교수를 맡으며 국내외 6000여명의 무용지도자를 배출하는 등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 대회를 주최한 한국실용무용연합회 안유진 교수는 “세계적인 벨리댄스 무용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형식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벨리댄스의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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