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독도 플래시몹 페스티벌

서울역광장을 시작으로 전국을 독도사랑의 열기로 가득 채우고 있는 독도는우리땅 ‘독도플래시몹 페스티벌’이 10월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포항시롤러경기연맹과 함께 ‘제1회 독도 플래시몹 페스티벌’이 포항시 해도근린공원에서 지난 27일 토요일 오후5시에 개최됐다.

독도는 우리땅 ‘독도플래시몹’은 석세스미디어가 진행하고, 공식일정 뿐만 아니라 유치원에서부터 초, 중, 고, 대학를 넘어 일반시민들까지 전국 각지에서 석세스미디어에서 제작한 춤과 노래를 가지고 대한민국 독도를 알리기 위하여 아름다운 재능기부를 통한 나라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날 ‘제1회 독도 플래시몹 페스티벌’이 열린 포항에는 많은 비가내리는 가운데 전국의 많은 청소년과 일반시민들 1000여명이 참가해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취지에 맞게 마음에서 마음으로 독도사랑을 이야기 하는 독도를 위한 축제에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겸 감독 손헌수와 독도걸스 김윤미가 진행을 하였고 ‘독도는 우리땅’의 원작자인 박문영, 테너가수 최태경, 대한민국 1호 벨리댄스 안유진무용단과 가수들 및 비보이팀의 공연 등 출연자 전원이 모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를 통하여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수상한팀은 다음과 같다.

△청소년부 경북교육감상은 지곡초등학교 △일반부 경북도지사상은 동아방송예술대학 △국회부의장상은 양학초등학교
△국회의원 김형태상은 용인성지고, 부산 혜화고등학교, 순천연합팀 △국회의원 문대성상은 부산연합팀
△울릉군수상은 성지여고팀, 포항기계중학교팀 △창작상은 지곡초등학교팀, 동아방송예술대학팀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총연출을 맡은 석세스세미디어 석성원대표는 “포항은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독도를 방문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드나들며, 우리 땅 독도를 위한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왔던 내륙의 유일한 통로였습니다. 지금은 묵호항에서도 울릉도를 통하여 독도에 갈 수 있긴 하지만, 독도가 경상북도에 위치하고 있기에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포항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마음에서 마음으로 독도사랑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독도축제가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조신희기자

조신희 cjh@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