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아나운서가 밸리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5월7일 방송된 KBS 2TV 3부작 파일럿 리얼 연애 관찰 프로그램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2회에서는 정다은 아나운서와 축구코치 김주경의 연애기가 펼쳐진 가운데 정다은 아나운서의 밸리댄스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이날 적극적인 김주경이 부담스럽다며 연애코치를 받게된 정다은 아나운서는 김주경에게 먼저 데이트를 신청하는 용기를 냈다.

이에 김주경은 정다은 아나운서가 다니는 밸리댄스 학원을 찾았다. 밸리댄스 강사 자격증 소유자인 정다은 아나운서는 예사롭지 않은 밸리댄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정다은 아나운서는 "내 첫 남자 제자이니까 책임감을 갖고 해달라"고 요구한 뒤 김주경에게 고난이도 웨이브 등 다양한 밸리댄스 동작들을 가르쳐줬다.

한편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은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세 쌍의 남녀가 매칭을 통해 짝을 이루고 30일간 다섯 가지의 룰을 지키며 연애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가감없이 공개하는 프로그램.

앞서 세 명의 주인공에게 원하는 이상형에 대해 조사, 연애 전문가와 제작진이 그들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약 300명의 지원자를 모집했고 그 후 심층 인터뷰와 검증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된 세 명을 주인공들과 매칭, 선발했다. (사진=KBS 2TV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