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2014 대한민국 국제실용무용제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국립극장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1호 안유진무용단(세종대 실용무용학과 벨리전공)과 아랍음악의 거장 마리오킬리스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터키, 아르헨티나, 스페인, 중국. 대만 등 240여 팀이 참여한 국제적인 행사였다.

무용제 개막공연은 아랍음악 작곡자인 마리오 킬리스가 직접 라이브로 연주하고 안유진교수의 창작안무를 지도받은 챔피언들의 솔리스트 갈라쇼 공연이 있었다. 그리고 2부 공연으로는 댄싱 위드 더 스타의 김형석군 외 40명의 안유진 무용단의 스토리 무용극이 극찬을 받았고 전석이 매진됐다.

서울세계벨리댄스대회에서는 KBS 정다은아나운서가 일반부 1위를 수상했다. 정다은아나운서는 지난 2년 동안 밸리댄스코리아 안유진교수로부터 지도받아 노력해온 결과 본 대회에 출전해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4 WBDCS 서울세계벨리댄스대회의 각 부문 전체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과 트로피, 왕관이 시상됐다.

각 부문별 전체 대상 수상팀은 유아부문으로 한국실용무용연합회장상 ZHANG FAN(중국), 초등부저학년부문은 서울시의회의장상 한지수(천현초등학교), 초등부고학년부문은 서울시의회의장상 이솔 (만송초등학교), 중등부문은 양구군수상 La Bella Danza Company 김수빈 외2명(성북동구여자중학교), 고등부문은 국회문화체육위원장상 코델리아 원유정 외4명(동남고등학교), 대학부문은 국회문화체육위원장상 성이슬(세종대 실용무용학과 벨리전공), 일반부문은 한국실용무용연합회장상 Jaya Dance(대만), 프로부문은 한국실용무용연합회장상 소아영(세종대 실용무용학과 벨리전공), 니케부문은 한국실용무용연합회장상 조순미 (밸리댄스코리아 수원), 퓨전부문은 한국실용무용연합회장상 윤혜림 외6명(대영고등학교), 마지막으로 폴리네시안부문에는 한국실용무용연합회장상 최연수 외7명(동부중학교)이 시상됐다.

2015 대한민국국제실용무용제는 내년 10월 11일 개최 될 예정이며 사단법인 한국실용무용연합회는 국내에 밸리댄스를 도입한 안유진교수의 20주년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2015 대한민국국제실용무용제는 대한민국 1호 안유진교수(세종대학교 실용무용학과 밸리전공)와 이집트페스티발 주최자인 란다카멜의 합동공연과 슈퍼스타워크숍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이집트페스티발 주최자인 란다카멜의 국내 첫 공연과 워크숍이 될 예정이다.

안유진교수는 밸리댄스의 본 고장인 2015년 이집트, 터키의 페스티발에 심사위원과 워크숍마스터로 초청되어 한국의 벨리댄스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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